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2025년 아모레퍼시픽 창립 80주년을 기념하여 고미술과 현대미술을 아우르는 두 개의 특별한 기획전을 선보입니다. 이 전시들은 한국 전통의 미술과 세계적 거장의 현대미술을 결합하여 다채로운 미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1. '조선민화대전'(2025년 3월)
조선시대 민화의 자유롭고 즉흥적인 화법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조명하는 전시입니다. '표현', '색채', '상징'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민화의 독특한 미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16개 기관에서 소장한 120여 점의 민화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에게 민화의 강렬한 색채와 창의적인 표현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2. 마크 브래드포드 국내 첫 기획전 (2025년 8월)
세계적인 추상화 거장 마크 브래드포드(Mark Bradford)의 국내 첫 기획전이 2025년 8월에 열립니다. 로스앤젤레스 출신인 브래드포드는 도시의 부산물을 재료로 사회적 약자들의 현실을 작품에 담아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회화, 조각, 설치, 영상 작품들을 대형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어, 동시대 추상화를 대표하는 그의 예술적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
이번 기획전은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민화의 파격적인 아름다움과 마크 브래드포드의 사회적 메시지를 이해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제공됩니다. 강좌와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작품의 심층적인 의미를 배우고, 전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습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고미술과 현대미술을 아우르는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다양한 미술의 매력을 경험하고, 한층 더 깊이 있는 미술적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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