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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귀국전 《구정아-오도라마 시티》

좋은날행복한날 2024. 12. 2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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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개요

  • 제목: 제60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귀국전 《구정아-오도라마 시티》
  • 참여 작가: 구정아
  • 예술 감독: 이설희, 야콥 파브리시우스
  • 기간: 2024년 12월 20일 - 2025년 3월 23일
  • 운영 시간: 화-토요일, 11시-19시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당일 휴관)
  • 장소: 아르코미술관 제1, 2전시실
  • 관람료: 무료
  • 공식 후원: 현대자동차
  • 파트너: 논픽션, 루마 재단, 디네슨
  • 콜라보레이터: 러쉬코리아
  • 스폰서: 일진문화재단, 블룸버그, 니콜레타 피오루치 재단, 아그네스 비, 바자 아트, 아트 허브 코펜하겐
  • 서포터: 알바라한 브루다이스, 필라 코리아스, 핑크써머 갤러리, 피케이엠 갤러리
  •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시 소개
아르코미술관은 제60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에서 선보인 《구정아-오도라마 시티》의 귀국 보고전을 2024년 12월 20일부터 2025년 3월 23일까지 개최합니다. 이설희(덴마크 쿤스트할 오르후스 수석 큐레이터)와 야콥 파브리시우스(덴마크 아트 허브 코펜하겐 관장)가 공동 예술 감독을 맡은 이번 전시는 구정아 작가의 한국관 전시를 입체적인 관점에서 탐구하는 개인전입니다.

‘오도라마’라는 제목은 향기(오도, odor)와 드라마(라마, -rama)를 결합한 단어로, 구정아는 후각과 시각을 공감각적 매체로 활용하여 가시와 비가시의 경계를 탐구하고, 두 세계 너머의 열린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전시는 600여 편의 향기 메모리와 17가지 향을 통해, 냄새와 향기가 기억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공간을 어떻게 회상하는지에 대한 탐구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작가 소개 - 구정아
구정아는 여러 장소에서 거주하며 활동하는 작가로, 일상의 부서지거나 사라지기 쉬운 장면과 사물의 특성을 포착하여 평범함의 시적인 측면을 일깨우는 작업으로 국제 무대에서 꾸준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의 작업은 향, 드로잉, 회화, 조각, 설치, 무빙 이미지, 건축 프로젝트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며, 현실과 비현실, 존재와 비존재의 경계를 넘나듭니다. 구정아는 베니스비엔날레, 리버풀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광주비엔날레 등 다양한 국제전시에서 활약해왔으며, 여러 차례 중요한 미술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예술 감독 소개 – 이설희, 야콥 파브리시우스

  • 이설희(1987년생, 오르후스 거주)는 덴마크 쿤스트할 오르후스 수석 큐레이터로 활동 중이며, 부산비엔날레 전시팀장, 서울시립미술관 큐레이터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그의 연구와 기고는 한국 현대미술의 주요 이슈를 다루고 있습니다.
  • 야콥 파브리시우스(1970년생, 코펜하겐 거주)는 덴마크 아트 허브 코펜하겐의 관장으로 활동 중이며, 쿤스트할 오르후스, 말뫼 쿤스트홀 등에서 큐레이터로 일해왔습니다. 그는 전시 기획뿐만 아니라 큐레토리얼 연구서도 출간한 바 있습니다.

《구정아-오도라마 시티》 전시는 구정아 작가의 향기와 기억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통해 관람객에게 공간과 향이 어떻게 기억과 연결되는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아르코미술관 위치 : (58326)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로 640 (빛가람동 352)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대표전화 061-900-210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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