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댐 수위 상승으로 인제빙어축제 2년 연속 무산 위기강원도 인제군의 대표적인 겨울축제인 인제빙어축제가 소양강댐의 수위 상승으로 인해 2년 연속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2024년 겨울에도 개최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소양강댐 수위 상승, 축제 개최 위기2024년 11월 24일, 인제군에 따르면 현재 소양강댐의 수위는 190m로, 만수위인 193.5m에 근접해 있습니다. 인제빙어축제가 개최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소양강댐의 수위가 183m 이하로 유지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최근의 가을철 강수량 증가로 인해 소양강댐에 유입되는 물이 급증하면서, 현재 빙어호 일대에는 물이 가득 찬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축제 개최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수자원공사와 협의 중, 방류량 확대 요청인제군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