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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축제관광재단은 오는 1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2025 영동곶감축제의 곶감 판매 가격을 작년보다 인하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 곶감 가격 인하
영동곶감축제에서 판매되는 곶감 가격은 1상자당 1만5천원(1kg)에서 2만5천원(2.5kg)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이는 영동군곶감연합회와 재단이 정한 가격으로, 작년보다 1상자당 5천 원 안팎이 인하된 가격입니다. 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 가격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 올해 축제의 특징
- 축제 축소: 올해 영동곶감축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추모를 위해 개막식과 축하공연 등을 취소하고, 판매장만 운영됩니다.
- 판매 부스 및 체험존: 영동천 둔치에 곶감 판매 부스 35개와 농특산물 및 와인 판매시설 61개가 설치되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체험존은 군고구마, 군밤 시식과 빙어 낚시 체험 등 일부만 운영됩니다.
영동곶감축제는 매년 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지역 대표 축제로, 올해도 축제의 장이 열리지만, 안전과 추모를 위해 규모가 축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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