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지역 축제 컨설팅 사업으로 약 100억원을 벌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정면 반박했습니다.
2024년 12월 27일, 백종원은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 올린 영상에서 “올해 지역 축제 컨설팅 사업의 반응이 좋았다”며, 지금까지 진행한 축제들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는 홍성, 통영, 예산에서의 지역 축제를 성공적인 예시로 들며, “지역 축제는 특산물을 알리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 개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백종원의 반박: 축제 맡은 수는 '싹쓸이' 아니다
백종원은 일부 기사가 언급한 ‘백종원이 지방자치단체 용역 수십 건을 싹쓸이했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그는 "작년에 4개, 올해 10개 축제를 맡았다. 우리나라의 지역 축제가 1100개 정도인데 그 중 14개를 맡았다고 해서 싹쓸이인가?"라며, "2년 동안 14개를 맡은 것인데 어떻게 일감 몰아주기냐"고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 100억원 수익 주장에 대한 해명
한 기사에서는 백종원이 100억원을 벌었다고 보도했지만, 백종원은 이를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그는 "이 금액이 사실이라면 우리 회사 주가가 어마어마하게 올라갔을 것"이라며, "그렇지 않다. 훨씬 못 미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수주한 금액은 순수익이 아니며 대부분이 비용으로 처리된다고 밝혔습니다.
“용역 비용의 대부분은 메뉴 컨설팅, 장비·설비, 아티스트 섭외비, 축제 운영 인건비 등에 사용되며, 우리 회사 직원 인건비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 축제에서 얻는 이득은 메뉴 개발과 상품화
백종원은 “물론 회사에 남는 금액은 있다”며, 그 이득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이 주된 원천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축제에서 개발한 메뉴를 자사의 상품화로 이어가며, 이를 통해 가맹 사업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백종원, 잘못된 정보에 대한 유감을 표명
백종원은 잘못된 정보가 퍼지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명하며, “100억원 수익도 사실이 아니며, 우리 회사가 싹쓸이 못 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내년과 내후년에도 축제를 계속 맡아 수익을 낼 것"이라고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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