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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비 확보 여부가 심사 통과의 관건, 충북도의 지원 난색 우려 -
2025년 1월 5일, 제천시는 시립미술관 건립을 재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민·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 타당성 평가를 준비 중입니다. 이전에는 충북도립미술관 건립을 요구했으나, 충북도가 청주시 가덕면 자치연수원을 도립미술관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하면서 방향을 바꾼 것으로 보입니다.
🌳 충주·청주·제천 중 제천만 공립 미술관 없어
지난해 충주시가 시립미술관 건립 사업을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시키며, 제천은 충청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공립 미술관이 없는 지역으로 남았습니다. 충주시립미술관은 2028년까지 호암근린공원 내에 건립될 예정이며, 사업비 394억원 중 250억원을 도가 지원합니다.
🏛️ 시립미술관 건립, 4년째 난항
제천시는 2020년부터 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했으나, 지역 미술계의 반발으로 사업이 백지화되었습니다. 이후 민선 8기 들어 다시 사업을 추진했지만,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지 못하고 4년째 진전 없는 상황입니다.
💰 도비 확보의 중요성
올해 제천시의 시립미술관 건립 예산은 300억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도비 확보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특히, 충북도가 이미 제천체육관 신축에 대한 도비 지원을 약속한 상황이라, 추가적인 지원에 대한 난색을 표명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미술관 건립을 위한 지역의 노력
제천시 관계자는 "시립미술관 건립은 지역 미술인들의 오랜 염원"이라며, 사업 추진위 구성과 사업 타당성 확보 등 사전 작업을 진행하며, 지역 정치권과 협력해 국·도비 지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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