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임실산타축제, 역대급 인파 몰려 대흥행 예고
2024 임실산타축제가 개막과 함께 역대급 인파를 기록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2월 21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시작된 이번 축제는 개막 당일 3만 5천여 명, 22일에는 10만 5천여 명의 관광객이 몰리면서, 전년도 기록인 11만 명을 크게 웃도는 14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찬 분위기가 감도는 임실산타축제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눈 덮인 임실치즈테마파크, 겨울왕국으로 변신
축제 개막 첫날인 21일, 축제장에는 눈이 펑펑 내리며 임실치즈테마파크 일대가 겨울왕국처럼 변신했습니다. 이로 인해 방문객들은 환상적인 겨울 풍경을 만끽하며 추억의 사진을 남겼고, 22일에는 맑은 날씨 속에 눈에 덮인 축제장을 찾은 인파로 더욱 북적였습니다. 장미원 입구부터 시작되는 다양한 트리 장식과 포토존은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사진 명소가 되었습니다. 특히, 치즈캐슬 앞에 설치된 대형 트리 주변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사진을 찍는 장면이 연출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욱 살렸습니다.
산타퍼레이드와 다양한 프로그램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산타퍼레이드 경연대회는 참가팀들이 산타 복장을 하고 다채로운 춤과 공연을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각지에서 몰린 산타 복장의 참가자들은 그들의 개성 넘치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습니다.
축제장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가득했습니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대형 눈썰매장은 50m 길이의 슬로프에서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안전요원 10명이 배치되어 아이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였으며, 대기줄에 서 있는 아이들의 얼굴에서는 즐거움이 가득했습니다.
임실치즈와 겨울 먹거리
임실N치즈 붕어빵은 임실의 대표 특산물인 치즈를 활용한 시그니처 먹거리로, 고소하고 풍미 가득한 맛으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시래깃국, 치즈돈까스, 다슬기수제비 등 다양한 음식들이 축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그 외에도 어묵, 찰옥수수, 닭꼬치, 호떡 등 겨울 간식 부스는 추운 날씨 속에서 축제를 즐기는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
빙어잡기 체험도 올해 축제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는 뜰채를 이용해 직접 빙어를 잡은 뒤, 그 즉시 튀겨주는 빙어튀김을 즐기며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또한 치즈 컬링, 에어바운스, 가족 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겨울 추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셔틀버스와 편리한 교통
임실군은 축제 기간 동안 전주-임실 간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셔틀버스는 전주종합경기장, 전주시청, 한옥마을,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순회하며, 오전 9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교통 혼잡을 고려해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심민 군수의 축제 운영 다짐
심민 임실군수는 “남은 축제 기간 동안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이 임실에서 즐거운 겨울 추억을 만들고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분들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축제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2024 임실산타축제, 겨울을 가득 채운 추억
임실산타축제는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최고의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축제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남은 축제 기간 동안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으니, 지금 바로 방문을 계획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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