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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훈 개인전, 푸른 병의 시간,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작가의 말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학사)지난 기억 속의 이미지에 현재의 감성으로 각색되어 구성되는 주제를 가지고 장지와 아크릴물감, 한국화 모필을 주된 재료로 이용해 표현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2022년에는 익숙하지 않은 풍경의 경험을 위해 히말라야로 이어지는 인도의 북부 라다크 지역을 다녀와 그곳에서 받은 인상을 주제로 한 개인전을 지난 10월에 열었습니다.기존의 작업이 주로 기억 속의 풍경에서 비롯된 주관적 이미지의 표현이었다면 다음 작업은 인물의 이미지와 일상의 정물이나 자연의 배경 등이 정형과 비정형으로 얽히며 이루는 정서적 교감 등을 표현해 보고자 합니다.궁극적인 작업의 지향점이 구체화되는 데 있어서 이 시기는 저에게 있어서 의미 있는 한 지점을 만들어 주리라 생각합니다.중요했던 시기에 ..

카테고리 없음 2024.12.02

이동우 작가,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18회 개인전 개최 - ‘Assembly’ 전시

전시기간: 2024년 11월 20일 ~ 12월 2일전시장소: 서울 충북갤러리 인사아트센터 2층 전시실한국화가 이동우 작가가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울 충북갤러리 인사아트센터에서 18번째 개인전을 엽니다. 이번 전시회의 제목은 **'Assembly'**로, 여러 개의 부속품을 결합해 하나의 구조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이동우 작가는 일상에서 쉽게 버려지는 잡지의 딱지와 전자제품 기판 등을 이용해 독특한 미적 세계를 창조하며, 현대사회의 복잡한 단면을 표현합니다.작품 세계: 일상과 재료의 재조합1991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동우 작가는 '옛이야기', '상실', '잃어버린 것을 찾아서', 'TREK', '상황', '점을 넘어서' 등의 시리즈로 주목받아왔습니다. 이번 ..

카테고리 없음 2024.12.02

국명숙 전시회,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색체를 근간으로 하되 거기에 다양한 수법을 결합시켜시각적 묘미를 회화적 언어로 표현하는 작가입니다국명숙 개인전이 인사아트센터에서 12월 2일가지 열리고 있는데... 오늘이 마지막날 이네요.프랑스 정부초청으로 전시회를 준비인데요.2025년 2월 18일~22일 파리 그랑팔레에서 전시합니다.작가는 여러 색채들이 포개져 형태보다는 색채의 자유롭게 움직이고 모이는 자유로운 흐름으로 분활된 화면과 유기적 형태감을 띠면서 중간색부터 원색까지 폭 넓은 색채의 스펙트럼을 지니고 있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4.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