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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터미널, 예술로 물들다: ‘아트윙’ 프로젝트 개막

좋은날행복한날 2024. 12. 1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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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터미널, 예술로 물들다: ‘아트윙’ 프로젝트 개막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이 단순한 여객 시설을 넘어 문화와 예술의 공간으로 거듭났습니다. 공사는 제2터미널 서편 탑승구역을 **‘아트윙(Art Wing)’**으로 새롭게 조성하여 여행객들에게 공공미술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실버 라이닝: 구름의 뒤편’ 첫 전시 개막

  • 전시 기간: 2024년 12월 11일 ~ 2025년 4월 8일
  • 주제: 구름의 테두리가 은빛으로 빛나는 모습에서 착안한 *‘실버 라이닝’*은 공항이 전하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상징합니다.
  • 전시 특징: 빛과 공기를 소재로 활용하거나 구름의 이미지를 차용한 작품들로, 미래와 희망을 다양한 시선으로 표현한 국내외 작가들의 설치 및 영상 작품 13점이 소개됩니다.

전시 작품 하이라이트

1. 박근호의 ‘라이트 캐쳐-홈’

  • 위치: 서편 출발 복도 노드 광장
  • 작품 설명: 등대처럼 빛을 내며 여행객들에게 따뜻한 환영을 전하는 미디어 설치 작품.

2. 안성석의 ‘어린이’

  • 위치: 225번 출국 게이트 앞 대기공간
  • 작품 설명: 어린이를 구름으로 은유한 영상 작품으로, 미래의 가능성을 상기시킵니다.

3. 막스 슈트라이허의 ‘플로팅 자이언츠’와 ‘알토큐물루스’

  • 위치: 에스컬레이터 구간
  • 작품 설명: 꿈속 같은 신비로운 구름의 장면을 연출한 설치 작품.

4. 바래(BARE)의 ‘에어 오브 블룸 2024’

  • 위치: 긴 복도 끝 야외정원
  • 작품 설명: 지속 가능한 도시와 자연의 조화를 상상하며 미래적인 휴식 공간을 표현.

인천공항의 예술적 도약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새로운 터미널 시설과 기획 전시를 통해 여객들에게 감동과 놀라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인천공항을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가고 싶은 공항’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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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터미널을 통해 출국하는 모든 여행객에게 열려 있는 이번 전시는 공항이 단순한 출발지와 도착지를 넘어, 예술적 영감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제2터미널 가시면 꼭 구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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