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5일 매주 3째주 일요일 여는 광우스님 법문을 듣으려 용인시 원삼면 소재 용인문수산법륜사를 갔다왔습니다. 법륜사는 상륜큰스님께서 삼각산 승가사 주지 역임 중에, 승가사 제일 선원에서 새벽 입선 정진 도중 관세음보살의 현몽으로 인연 닿아 창건한 비구니 수행도량입니다.선방에 앉아 고요히 정진하고 있는 스님 앞에 수백 그루 밤나무와 감나무 등이 우거진 아담한 산자락이 보였습니다.스님께서 그 산기슭으로 들어가 보니 맑은 샘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그곳에 가까이 이르자 갑자기 커다란 청룡이 하늘로 높이 치솟으며 푸른 물을 뿜어내었습니다.청룡이 사라진 자리에 관세음보살님이 나투셔서 말씀하셨습니다.“이곳에서 수행하라.”스님은 곧바로 그곳에 앉아 자세를 바로 하고 주위를 살펴보았는데, 꿈인지 생시인지 ..